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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코, 베트남 공장 증설로 매출 증가 예상 조회: 1,308   작성일: 17-07-10  
글제목: 알루코, 베트남 공장 증설로 매출 증가 예상
알루미늄 전문 기업인 알루코(001780)에 대해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이 “올해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12일 골든브릿지 김장열 애널리스트는 “알루코그룹의 베트남 공장(종속기업 ALK VINA)이 2만7000톤을 추가 증설하면서 압출 생산량은 기존 8만6000톤에서 11만3000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본격 가동은 오는 8월이며 2017년 실적에 연결될 것으로 인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공장의 생산 제품은 고부가가치인 TV 베젤(테두리) 비중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 하반기에는 가동률도 정상 수준까지 도달할 것이라는 평가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알루코의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은 자동차 경량화, 신재생 에너지, 철도차량 및 LNG유조선 탱크 경량화 등에 있다”고 언급했다.

자동차 부문의 경우 국내 완성차 업체와 손잡고 경량화 부품을 개발 중이다. 신재생 에너지 부문 또한 태양광 EPC 사업 등에서 연내에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모듈 보호 프레임, 발전설비 거치대 등의 소재가 알루코를 통해 조달되는데 모듈가격 하락, 새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확대 정책 등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올 들어 전문경영인이 매트릭스 조직체계를 도입하면서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해졌고 판매관리비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증시에서 알루코는 오전 9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0.93% 하락한 4815원에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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